Super.init(version=2) 참가
시국이 시국인지라(코로나 19)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 근본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기 - 김영재
요약
자신이 지금껏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기초가 부족한, 근본 없는 개발자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지금까지 해온 것은 많지만 정작 포트폴리오에 쓸 건 없었고, 그때부터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면 회고를 하고 어떤 문제가 해결되면 왜 되는지 근본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혹시 나도 만들 줄만 아는, 그 내부에서 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코드를 보고 따라치기만 하던 근본 없는 개발자는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회고와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Archive 페이지에 간단한 기록뿐만 아니라 회고 글도 적어보려 한다.
2. 어서 와 코드 리뷰는 처음이지? - 신승민
요약
회사에 들어가서 처음 코드리뷰를 받았을 때의 충격과 현재 회사의 코드 리뷰 방식, 그리고 코드 리뷰에 통과하기 위한 팁을 발표하셨다.
작년엔 혼자 개발할 일이 많았는데, 올해부턴 팀에서 같이 코드를 짜고 고민하며 개발할 일이 생겼다.
나도 코드 리뷰를 할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발표를 더 인상 깊게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내가 인상 깊게 들은 부분은 몇몇 주니어 개발자들이 처음 코드리뷰를 받기 전에는 이유 모를 자신감으로 코드리뷰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다.
지금 내가 속해 있는 팀은 회사도 아니고 단지 작은 팀이라서 코드리뷰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취업을 하고 정식적인 코드리뷰를 받으면 많은 지적을 받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결론
주니어 개발자분들이 하는 발표여서 그런지 배울 내용도 많았고, 공감되는 내용도 많았다.
무엇보다 지금부터는 나중에 도움될만한 일이라면 모두 기록을 하려고 한다. (작은 문제 해결 과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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